생각/조각
내가 생각하는 커플링
웨하스맛탕
2014. 7. 18. 15:05
HL
소닉 - 에이미
너클즈 - 루즈
테일즈 - 코스모
섀도우 - 마리아
실버 - 블레이즈
크림 - 에멜•테일즈
BL
섀도우 - 소닉
메필레스•섀도우 - 실버
소닉 - 테일즈
GL
딱히 파는 커플링이 없다.
하지만 누가 던져주면 잘 받아먹습니다.
생각해보면 소닉 장르 안에서 싫어하는 커플링은 없다.
다 어떻게든 연관되어있고 커플로 만들 수 있는 이유도 다양하니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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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장 좋아하는 커플링은 샤소닉. 그렇지만 소나도우도 엇비슷하게 좋아한다. 애초에 리버시블이라. 이 둘의 관계를 뭐라고 말 할 수 있을까... 섀도우가 가장 행복해질 수도, 가장 비참해질 수도 있는 관계일지도 몰라. 개인적으로 이 둘의 커플링일 경우엔 가벼운 분위기든 앵스트한 분위기든, 뭐든지. 그 모든 성격과 관계와 엮임이 모두 좋아한다.
노멀커플링에선 새도우와 마리아의 아련한 이야기가 제일 인상깊다. 마리아와 섀도우과 엮이는 것도 좋고, 그 둘의 아련하고 슬픈 이야기도 좋아해서. 아크에서 만들어진 실험체이자 생체 무기와 고칠 수 없는 불치병을 앓는 소녀가 의지할 곳 없는 우주 속에서 단둘을 서로의 유일한 친구이자 가족이자 그 것을 넘어선 어떠한 '관계'로 묶여져있는 것. 그게 내 머릿속의 섀도우와 마리아의 이야기.